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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더하우스콘서트, 헝가리 작곡가 바르톡 축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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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6. 24. 06:04

7월 한달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줄라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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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작곡가 벨라 바르톡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 달간 열린다.

더하우스콘서트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헝가리 대표 작곡가 중 한 명인 바르톡의 작품들을 폭넓게 선보이는 콘서트를 마련한다.

내달 1일 개막공연에서는 바르톡의 유일한 오페라인 ‘푸른 수염의 성’을 소규모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의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어 한 달간 발레음악인 ‘중국의 이상한 관리’, ‘허수아비 왕자’의 피아노 편곡 버전, 두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 협주곡, 루마니안 포크댄스 등 바르톡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7월 31일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27곡의 피아노 작품들과 ‘현과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이 약 8시간에 걸쳐 연주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박재홍, 임주희,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이정란, 심준호, 이호찬,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등이 함께한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바르톡 줄라이 페스티벌은 더하우스콘서트의 20주년 기념 음악축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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