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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결원, 금융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K-스케일업’ 하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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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2. 06.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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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금융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 하는 ‘K-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첫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용 지급결제수단 개발을 위해 전문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메타버스 전용 지급결제수단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플랫폼의 이름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다.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을 제안하는 공모전 방식의 지원 사업을 말한다.

금결원 관계자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메타버스 생태계 내 결제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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