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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정부 ‘미중간 전략적 균형외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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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6. 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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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평화포럼 초청 특강 통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8일 “우리 정부의 외교가 미·중 경쟁에서 전략적 균형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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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초평화포럼 초청 특강에서 강의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관계자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비타임 강의실에서 열린 서초평화포럼 초청 강연을 통해 “현재 국제 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미·중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면서 “대외 경제 의존도가 높고 북한 문제가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미·중 경쟁에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역사적으로 특정 세력에 줄을 서는 ‘줄서기 외교’에서 고통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인 후 ‘줄서기 외교’에서 벗어나 '줄타기 외교'로 국가 전략을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는 성숙한 성년의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의 발전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고 그 중요성을 주장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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