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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서울시 조건부 퀴어행사 개최 허용에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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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7. 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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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광장허가 취소하는 메시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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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4일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문화축제를 허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한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퀴어 행사를 개최하도록 최종 허용한 것은 깊은 유감”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당초 요청한 5일간의 행사를 16일 하루로 축소하며,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 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을 판매·전시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았다”며 “이는 종래의 방침에서 진일보한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서울광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와 시위의 진행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광장을 관리’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서울의 상징적인 광장을 동성애 선전장이 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직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광장허가 취소를 촉구하며,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재현되지 않도록 각별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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