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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2년 하반기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올 하반기 업황전망(SBHI)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127.3) △가죽, 가방·신발(104.6) △인쇄·기록매체 복제업(100.0)이 호전을 예상한 반면 △펄프, 종이·종이제품(54.2) △섬유제품(54.2) △전기장비(68.2) 업종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은 △예술, 스포츠와 여가 관련 서비스업(112.0) △운수업(100.0)이 업황개선을 전망한 반면 △부동산업·임대업(60.0) △도·소매업(84.0)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86.0)은 부진할 전망이다.
항목별 경기 체감실적과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공장가동률 모두 상반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역계열인 인력·설비수준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와 하반기 애로요인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겪은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62.6%)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내수부진(35.2%), 인력 수급난(29.8%), 금리 상승(25.2%), 최저임금 상승 (22.8%) 등이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58.8%), 내수부진(31.2%), 인력 수급난(29.8%), 금리 상승(28.4%), 최저임금 상승(19.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하반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3.8포인트)과 내수부진(4.0포인트) 응답비중은 감소한 반면 금리 상승은 3.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하반기 모두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서비스업은 상반기 ‘내수부진’과 하반기 ‘인력 수급난’을 가장 큰 경영애로로 지목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경영실적 회복시기는 가장 많은 응답이 2024년 이후(27.0%)를 선택했으며 내년 상반기·하반기(23.0%), 2022년 하반기(14.8%), 2022년 상반기 달성(12.2%)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실적 회복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은 응답률을 보여 중소기업의 업황개선 기대감이 다소 위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 하반기 최우선 경영전략은 경영 내실화(36.2%)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경영리스크 관리(19.2%), 외형 성장(18.8%), 지속가능경영 참여 확대(17.2%), 성장잠재력 확충(8.6%) 순으로 답했다.
올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한 우려로 응답기업의 55.4%가 경영 내실화(36.2%)와 경영리스크 관리(19.2%) 등 보수적인 경영전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 인하(61.4%), 금융 지원(45.0%), 인력난 해소(34.6%), 원자재 수급 안정화(28.6%), 근로시간 유연화(20.0%) 순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활력회복을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세제 개선, 금융지원 강화 등 경제활성화 조치와 더불어 과감한 규제개선으로 기업활동의 장애물을 걷어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