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선스틱·립 앤 치크 밤…휴가철, 멀티 제품 인기

김정문알로에가 출시한 ‘큐어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 제품 이미지. /출처=김정문알로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제품 하나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멀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는 ‘큐어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7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문알로에는 수입산 분말 원료에 비해 보습, 진정,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산 생알로에를 사용해 선케어와 선번(햇볕화상)케어를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분자 생 알로에베라잎즙과 수분 에센스가 함유돼 바르자마자 피부에 수분감을 주는 게 특징이다.

샤넬이 출시한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제품 이미지. /출처=샤넬

샤넬이 출시한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은 피부 노화 징후를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레드 까멜리아 꽃 추출물’을 함유했다. 샤넬 측은 사용 빈도가 높은 6가지 컬러를 출시해 소비자들이 각자 피부톤에 어울리는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볼을 강조하는 ‘치크 메이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피지오겔 콜드테라피 턴오버 앰플’ 제품 이미지. /출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마켓컬리와 협업을 통해 기능성 제품 ‘피지오겔 콜드테라피 턴오버 앰플’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각질 턴오버 효소와 5가지 멀티비타민 성분을 담은 독자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톤을 개선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생활거강은 비타민C가 빛과 열에 쉽게 파괴된다는 점에서 제품을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게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비타민C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색소침착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