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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무인매장 절도범 10대 가장 많아…절도범죄 주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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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7. 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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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에스원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7일 85만 고객처의 빅데이터 중 무인매장 관련 범죄 데이터를 선별,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6개월간의 무인매장 절도범죄 유형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무인매장 절도범죄는 2020년 대비 지난해 8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매장 절도범죄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성년 절도범이 많다는 점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분석 결과 2020년 전체 절도 피의자 중 10대 비중은 18.6%에 불과하지만 무인매장 절도범의 10대 비중은 34.8%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인매장 절도범죄는 주말에 집중됐다. 전체 절도범죄 건수 중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3.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인매장 절도범죄의 또 다른 특징은 오전 시간대(오전 6~12시)에 범죄 발생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전체 절도범죄를 놓고 봤을 때 오전 시간대(06~12시) 범죄 발생 비율은 9.0%에 불과했으나 무인매장 절도범죄는 39.1%에 달했다.

무인매장 중에서도 절도범의 타깃이 되는 업종은 따로 있다. 바로 현금 이용이 많은 매장이다. 업종별 무인매장 절도범죄 발생률을 살펴보면 인형뽑기방(35%)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코인사진관(22%), 코인빨래방(17%) 순으로 나타났다. 무인 매장 전환이 가장 활발한 업종인 무인PC방(4%)과 무인편의점(4%)은 오히려 범죄 발생률이 낮았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절도와 같은 최신 범죄 트렌드를 분석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역할”이라며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들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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