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 전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1010005239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7. 11. 07:47

키움증권은 11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한 1510억원, 영업이익은 87.1% 늘어난 258억원을 전망한다”며 “편성은 전 분기와 유사했고 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 디즈니 플러스 ‘링크’, 티빙 ‘돼지의 왕’, ‘괴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넷플릭스&티빙 ‘환혼’ 등이 반영된 판매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한 디즈니 플러스향 콘텐츠 런칭이 시작되며 2분기는 신작과 구작의 패키지딜에 따른 실적 개선도 전망한다”며 “잔여 상각이 남아있는 TV향 콘텐츠에 판매로 일부 원가율 반영이 발생하지만 동시 방영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플랫폼 외 콘텐츠 판매가 이루어진 점은 향후 TV향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 OTT 포트폴리오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지난해 넷플릭스, 아이치이, 티빙에 올해 상반기 디즈니 플러스가 추가되고 하반기에는 애플티비 플러스, 쿠팡플레이 등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20편 내외의 캡티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글로벌 OTT, 스카이댄스 및 엔데버 콘텐트와 직접 협업하는 글로벌 드라마 등 동사의 성장 포인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이동한지 오래됐다”면서도 “넷플릭스의 고공행진이 꺾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며 OTT 전방 시장의 회복이 발생할 때까지 기존 멀티플의 할증 요인을 제거해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존 체력에 인터내셔널 드라마가 본격 제작될 2023년의 실적 개선 포인트도 유효하다”고 했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