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아베 12일 가족장…‘절친’ 트럼프 “장례식 참석 검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1010005915

글자크기

닫기

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7. 11. 16: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JAPAN-ABE/ <YONHAP NO-2620> (REUTERS)
11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절로 향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연합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각국 정상들도 자국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통해 조의를 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부터 도쿄 미나토구 사찰 조죠지에서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쓰야(通夜)’가 시작된다. 상주는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맡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각료를 비롯해 많은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베 부부에게는 자녀가 없다.

장례식은 12일 가까운 관계자만 참석하는 가족장을 치러지고 이어 관례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합동 추도식이 열린다.

일본뿐만 아니라 각국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베 전 총리의 ‘절친’으로 불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례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미국 뉴스사이트 브라이트바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이트바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매체 단독 인터뷰에서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 참석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마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유족 측과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아베 전 총리는 가까웠던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인터뷰 중에도 “우리의 관계는 특별했다”고 묘사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일본은 방문해 기시다 총리를 예방하고 미국 정부를 대표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일정을 변경해 일본을 찾았다. 미국 장관이 총리와 직접 만나 조의를 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블링컨 장관은 아베 전 총리의 유족들에게 전달할 바이든 대통령의 편지도 갖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전 총리는 확고한 미일 동맹의 옹호자이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앞을 내다보는 비전을 내걸고 미국 등 뜻이 같은 국가와의 협력 강화에 큰 공헌을 남겼다”고 말했다.

선미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