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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곳곳 연료·생필품 운반가능한 ‘1004에코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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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7.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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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연료운반선 건조지원사업 선정
선박내 크레인 2기 설치, 괭생이모자반, 해양쓰레기 수거
1004에코호 사진
지난 11일 취항식을 가진 1004에코호. /제공=신안군
전국 최초로 공영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이 이번에는 연료운반선 '1004에코호'의 건조와 시험운항 등 모든 검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취항식을 가졌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1004에코호는 2020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운반선 건조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군비 15억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228톤 규모의 차도선으로 5톤트럭 8대를 선적할 수 있고, 승선인원은 15명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LPG, 휘발유 및 생필품 등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 공급할 수 있으며 선박 내 크레인 2기를 설치해 해양에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폐기물을 적기에 수거·운송할 수 있는 다목적 화물선으로 건조됐다.

1004에코호 운항은 압해·지도·증도권, 비금·도초권, 신의·하의·장산권 등 3권역으로 나눠 운항 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연료와 생필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해상교통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더 이상 떠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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