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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블레이저 EV’ 북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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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7.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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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hevrolet Blazer EV
GM 쉐보레 블레이저EV./제공=한국지엠
쉐보레가 지엠(GM)의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블레이저 EV'를 북미시장에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320마일(515km)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후륜·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한다. 1LT와 2LT, RS,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과 최대 190kW까지 충전 가능한 DC 급속 충전 지원을 지원하며, 직관적인 17.7인치 대형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제공한다. 또한 GM의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술 '슈퍼 크루즈'가 탑재된다.

블레이저 EV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헤리티지를 반영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SS는 최대출력 557 마력, 최대토크 648lb-ft (89.6kgf·m)에 달한다.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과 4초 이내에 0~60마일 (약 97㎞/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 등 전기차가 선사하는 모든 펀 드라이빙 요소를 갖추고 있다.

블레이저 EV는 오는 2023년 여름 북미시장에 2LT 및 RS 트림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각 트림별 가격은 4만7595달러 및 5만1995달러부터 시작된다. SS모델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6만5995달러부터 시작한다. 1LT 및 PPV 관용차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1LT 모델의 가격은 4만4995달러부터이다.

한국지엠은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캇 벨 쉐보레 부사장은 "블레이저 EV는 다양한 옵션과 직관적 기술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쉐보레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가을에 출시되는 실버라도 EV와 2023년 가을 출시 예정인 이쿼녹스 EV 등을 통해 쉐보레는 탄소배출 제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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