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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돼 과제 출제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지원·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연계 지원 등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모집 분야 중 하나인 'ESG 경영'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출제했다. '앱(애플리케이션) 취약 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잡았다. 이 중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헬스, 금융, 게임 분야에서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제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원스토어는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토어 피쳐드와 앱 푸시, 영상 제작과 홍보 지원 등 마케팅 기법을 지원한다. 또 상품·브랜드의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가 우리 사회의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앱 개발을 통해 이러한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자 이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