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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루닛, 코스닥 상장 첫날 21%대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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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7.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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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1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루닛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한국거래소
의료 인공지능(AI) 진단기업 루닛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상승세를 탔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시초가(3만800원) 대비 6650원(21.59%) 오른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은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총 162곳이 참여해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루닛은 2013년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있다.

루닛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처음으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AA등급'을 획득했다.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의료 기관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루닛은 2024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매출액 1495억원, 순이익 5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루닛 인사이트가 130억원, 루닛 스코프가 77억원 등 총 207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매출을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루닛은 글로벌 영상 의료기기 및 영상의료저장전송시스템(PACS) 회사들과의 협력으로 판로를 확보한 상태"라며 "사용량과 판매 대수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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