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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낙농가 “원유 가격 인상 즉각 단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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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7.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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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낙농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지회가 원유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허균 기자
"원유 가격 인상이 즉각 단행돼야 합니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지회)는 "날로 치솟는 사룟값과 계속되는 감산정책에 경남지역 낙농가들은 생존권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지회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정부안을 전면 폐기하고 원유 가격 연동제 근간을 유지하면서 낙농가 의견과 실상이 반영된 새로운 낙농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유가공협회장은 낙농가의 숨통을 조이는 갑질을 멈추고 즉각 원유 가격 협상에 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낙농가 부채는 지난 2년간 39.5% 증가했고 지난해 폐업농가는 전년대비 67%까지 증가했다"라며 "정부의 낙농대책은 국민을 기만하고 낙농가를 유업체의 노예로 만드는 개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지회는 "정부가 낙농가의 요구사항을 묵살한다면 도청 앞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낙농동지들과 연대해 납유 거부를 불사할 극렬한 생존권투장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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