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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안심전환대출로 내년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 5.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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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7.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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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은 1200억원 출자, 내년 정부·한은 4000억원 이상 출자"
사본 -비상 거시금융회의 (3)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상목 경제수석, 이창용 한은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공=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내년까지 예정된 안심전환대출이 차질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78% 수준에서 73% 아래로 최대 5.0%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정부와 한은은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심전환대출은 시중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가 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해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한다.

추 부총리는 또 "안심전환대출 재원 조달을 위한 주금공의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시에도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정부와 한은은 다각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통화 긴축 속도가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중첩된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발 위기 요인이 국내로 전이·확산하지 않도록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라며 "밖으로는 대외 충격을 완충할 방파제를 튼튼히 하는 한편, 안으로는 특정 부문에 누수가 없는지 세심하고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은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는데 김 위원장 취임 이후로 새 정부의 경제·금융 수장들이 다 같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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