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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관리사무소, 전동차 2관문(조곡관) 운행구간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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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7.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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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길/장성훈 기자
우리나라 '1등 관광지'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가 전동차 운행구간을 2관문(조곡관)까지 연장해 3관문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편의와 증가를 도모하고자 2관문(조곡관) 운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문경새재 2관문 전동차 운행 관련해 본지는 문경새재 B코스 : 오픈세트장~2관문(2.7km, 왕복 50분 소요), C코스 : 옛길박물관~2관문(3.7km, 왕복 60분 소요) 검토 하는 것을 확인했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때 처음으로 조령의 길을 개척한 길이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고개로 고갯길 최고점의 높이는 해발 632m. 백두대간(중 소백산맥)에 있는 1017m 높이의 조령산을 넘는 것이 고비다. 새재는 조령(鳥嶺)을 우리 말로 읽은 것으로 '나는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도 충북과 경북의 도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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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3관문(조령관)/장성훈 기자
현재 경북도 도립공원이며 명승 제32호로도 지정돼 있다.

문경새재의 험준함은 예로부터 유명해 삼국시대 때는 신라 초기에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을 막는 국경선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신립이 충주 탄금대가 아닌 이곳에서 결진해 매복했다면 왜군 선봉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대를 더 효과적으로 막았을 것이라 보기도 한다. 파견 온 명나라 장군 이여송은 문경새재의 지형을 보고 "이 험준한 고개를 지킬 생각을 못 하다니 신 총병도 참 지략없는 사람이다"고 신립을 비웃었다고 한다.

그가 조령에서 적을 막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탄금대 전투 문서의 6번 문단으로 한양과 동래를 연결하는 영남대로의 중추로 추풍령(좌로), 죽령(우로)과 함께 낙동강 유역(영남)과 한강 유역(기호지방)를 잇는 가장 중요한 경로였다. 전근대 시절에는 죽령은 자체가 험한데다 단양의 남한강 협곡때문에 한산했고 추풍령은 우회길인데다 옥천과 영동사이에 있는 금강의 협곡들 때문에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조령은 고개가 험한 것을 빼면 한성과 영남을 직선거리에 가깝게 이었고 협곡과 같은 방해물이 적었다. 그 덕분에 청주에서 회인과 보은을 거쳐 상주로 가는 고개인 화령과 함께 주요 고개로 자주 이용됐다.

특히 과거를 보러 가는 영남의 선비들이 화령과 함께 그야말로 사랑해 마지않았는데 죽령으로 가면 죽죽 미끄러지고 추풍령을 넘어가면 추풍 낙엽처럼 떨어지는 데 반해 문경새재를 넘으면 말 그대로 경사를 전해듣고(聞慶) 새처럼 비상하리라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며 후삼국시대 견훤과 왕건의 격돌이 있었던 격전지 가운데 하나이며 지금도 복원이 잘 되어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3개 관문(주흘, 조곡, 조령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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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2관문(조곡관)/장성훈 기자
시 관계자는 "운행구간 연장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검토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보안하면 3관문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며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 갖지만 관광객들의 안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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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1관문 주홀관/ 장성훈 기자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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