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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요 적발품목은 메트암페타민 87㎏(61건), 대마류 58㎏(143건), 페노바르비탈 31㎏(45건), 엠디엠에이(MDMA) 8.5㎏ (28건), 임시마약류 러쉬 15㎏(32건) 등이 있었다.
특히 메트암페타민 적발량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했으며 골든트라이앵글(태국·미얀마·라오스) 지역과 미국을 통한 유입이 많았다.
대마류 및 신종마약류 적발량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 18%씩 증가했다. 대마류의 경우 전체 적발량의 58%가 대마 합법화 지역인 북미지역으로부터 유입됐고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된 적발량이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마약류 밀수에 나타난 주요 특징 및 유의사항을 보면, 메트암페타민 밀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대마초·대마오일 등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고 있는 대마류에 대한 밀수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를 통한 밀수 재개 움직임이 확인됐다. 국제 여객기 증편 이후, 서아프리카·남미지역 마약 밀수조직이 연루된 대형 밀수가 잇달아 적발됐다,
관세청은 마약류를 국내 반입 전 관세국경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사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에 인천세관에 마약조사 1개과를 증설하고 7월부터는 인천세관 중심의 기존 마약수사체계를 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 등 전국 차원의 수사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향후에도 마약수사 인력과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3D X-ray, 마약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국내·외 단속기관 및 전 세계 유관기관과의 마약 밀수단속 공조체계 또한 강화해 날로 지능화되는 마약밀수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