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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르히 부라추크 오데사 군 행정부 대변인은 현지 TV 채널을 통해 이날 오전 '오데사 지역'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브라추크 대변인은 "흑해 방향에서 날아온 순항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군이 적 목표물에 반격했다고 설명했다.
올렉산드르 센케비치 미콜라이우 시장은 이번 공격으로 도시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미콜라이우는 오데사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흑해 연안 도시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터키)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흑해에 안전 항로를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곡물과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튿날인 23일 러시아가 오데사 항만을 순항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졌다. 그럼에도 러시아가 항만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두 번째 가한 것이다.
다만 이번 공격 대상인 미콜라이우는 수출 합의에서 허용된 3개 도시(오데사, 초르노모르스크, 유즈니)에 포함되지 않아 합의 위반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격 여부에 대한 확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