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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여러 억측과 왜곡, 매우 유감”…납치감금·탈퇴강요 등 인권침해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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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07.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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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도미히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교회 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은 최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러 억측과 왜곡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정연합은 재차 발표한 성명서에서도 먼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가정연합은 이어 진정성 있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합을 향한 여러 억측과 왜곡이 가시지 않고 더 불거지는 현황에 "매우 유감스럽게 여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가정연합은 "범인의 진술에 근거한 각종 추측과 왜곡된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일본의 가정연합과 신도들은 심각한 명예훼손과 인권의 손상을 겪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맹목적 몰이해적 증오와 핍박 사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정연합은 성명을 통해 수사결과에 따른 공정한 보도를 요청했다. 가정연합은 "이번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며, 용의자의 동기와 사건의 배경에 관한 진술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보도는 절제하며 이루어져야 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공평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언론이 한쪽으로 편향되는 것은 보도자세가 문제되는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단정적 보도와 사실무근 허위보도의 자제를 당부했다.

또 가정연합은 법인 신도들은 과거에 납치감금·탈퇴강요라는 불법적 인권침해의 피해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가정연합은 "'전국 영감상법 대책 변호사 연락회' 변호사들은 신도 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고 그 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불법 납치 감금에 의한 강제 개종을 실행·지도한 반대 목사나 전문적인 개종업체들과 정기적으로 집회를 열어 연대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 중에는 납치감금, 강제개종의 현장에 가서 불법적인 사실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고, 가해자 측의 소송 대리인이 되어 금전상의 이익도 취해왔다"고 일부 세력의 종교탄압적 행태를 지적했다. 

가정연합은 "이러한 비상식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연락회의 일방적 주장이 가정연합에 대한 혐오 감정을 사람들에게 심은 결과라고도 말할 수 있다"며 "인간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의 제소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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