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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는 메이크업 브러시와 퍼프·눈썹칼과 같은 얼굴소품을 비롯해 헤어브러시와 헤어롤 등의 헤어소품과 화장솜·손톱관리·클렌징·공용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용 소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리브영 측은 미용 소품의 판매율이 오른 것에 대해 '셀프 뷰티족(族)'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대나 성별을 불문하고 미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데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튜브·SNS를 통해 각종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미용을 관리하는 '홈케어'가 늘면서 미용 소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 가장 비약적으로 성장한 상품군은 '괄사'다. 얼굴이나 두피·목·다리 등 신체 곳곳을 지압하고 마사지할 수 있는 괄사는 붓기 제거와 혈액 순환·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상반기 올리브영 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또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미용 소품은 기능별로 전문화·세분화하는 추세다. '메이크업 브러시'가 대표적이다. 파운데이션·파우더·블러셔·컨실러·아이섀도우 등 화장품 종류별 브러시가 폭넓게 출시됐을 뿐만 아니라 모(毛)의 형태나 커팅 등을 달리해 여러 가지 피부 표현과 메이크업을 가능케 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피카소·수아도르·필리밀리 등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인플루언서를 등에 업은 브랜드들도 최근 프리미엄 브러시를 선보였다. 올리브영 올 상반기 메이크업 브러시 매출도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미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셀프 케어를 돕는 미용 소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