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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국내 영향 약화…행안부,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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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7.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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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YONHAP NO-2246>
제5호 태풍 '송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북상하면서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앞바다에 파도가 치고 있다. /연합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송다'가 중국 동쪽 해상으로 진출함에 따라 국내 영향이 약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비상 1단계 가동과 함께 상향 조정했던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호우 상황을 대비한 초기대응반은 오후 6시부로 가동했다.

앞서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전날 오후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와 여객선 10개 항로 15척 운행이 통제됐다. 제주도 해수욕장 11곳, 해안가 등 재해우려지역 88곳도 사전 통제됐다.

행안부는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특보 기준에 도달하면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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