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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2023학년도 ‘빅데이터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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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승인 : 2022. 08. 01. 17:07

4차 산업혁명 핵심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35명 신입생 모집

경복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빅데이터과를 신설하고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복대는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과를 신설했다. 

빅데이터과는 ▲SNS 및 기업정보시스템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진로상담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 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 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하는 학생 선택형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빅데이터과는 국가공인자격(2종)과 해외자격(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와 SQLD(SQL Developer), 해외민간자격증인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신의 취업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수도권에 78%가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을 비롯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금융, 유통, IT서비스 등의 산업분야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복대는 빅데이터과 신설 이전부터 관련 분야인 소프트웨어융합과 데이터분석 전공을 통해 네이버 자회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수학 학과로 지정받아서 해외 상위 1% 학생들이(매년 7명) 입학을 하여 함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지난 3월 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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