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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도모하면서 시멘트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8.62% 상승한 1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쌍용 C&E 등도 큰 폭 오르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다음 달 1일부터 톤당 9만2200원인 시멘트 가격을 10만6000원으로 기존보다 15% 인상하는 내용의 공문을 4일 전달했다.
삼표시멘트도 다음 달 1일 자로 시멘트 가격을 톤당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가량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여기에 쌍용C&E와 성신양회 등 대형 시멘트 회사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 업체들은 현재 호주산 유연탄 가격이 톤당 414달러(2일 기준)까지 치솟은 만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운송·물류비 상승과 전력비용·금리 인상 등도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