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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업피해 최소화 ‘보름달물해파리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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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8. 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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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선단 구성, 보름달해파리 624톤 구제
보름달해파리 구제작업 (1)
전남 고흥군이 어선들을 투입해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지난 6월 21일 해파리주의보 발령으로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해 624톤을 구제했다고 4일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생물이다.

수온이 높아 부유유생은 작년대비 93% 증가했고, 외해 출현 개체가 득량만 내만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돼, 지난 6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사업비 1억 9000만원을 확보해 보름달해파리 구제사업에 투입했다.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선박 중 해파리 절단기 및 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선 61척, 다목적정화선 1척, 지도선 1척으로 구제선단을 구성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어업피해 및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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