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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스마트 車 생산공장 사업 강화하는 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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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8. 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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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위아 공작기계와 로봇이 원격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제조 공정을 실현하는 모습./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을 앞둔 현대위아는 첫 상용화를 기점으로 로봇, 3D 머신 비전 등 자동차 생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적극 키운다는 전략이다.

4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회사는 로봇·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RnA(로보틱스 앤드 오토노머스·Robotics and Autonomous) 솔루션'을 HMGICS에 처음 도입한다.

RnA 솔루션은 협동로봇과 산업용로봇, 3D 머신 비전 등을 적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셀(Cell)' 생산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 주룽 혁신단지에 조성되는 HMGICS는 지난 2020년 10월 착공했다. 현대차그룹은 HMGICS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개방형 연구 기지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HMGICS는 차량 주문부터 생산과 차량 인도, 시승과 각종 서비스 등 모빌리티와 관련한 가치사슬을 연구하고 실증한다. 현대위아는 이 곳에서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개발, 적용하고 이를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도 수행한다.

현대위아가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 제품군의 범위는 다양하다. 사람과 함께 협업을 위해 설계된 협동 로봇부터 별도 가이드 없이 자율적으로 물류를 이송하는 로봇, 정해진 경로를 따라 물류를 이송하는 로봇, 차량 하부 진입 및 타이어 부상장치를 통한 주차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자율 주행 무인청소차, 통합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이용한 부품 이적재 및 부품조립 자동화 로봇 등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현대위아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이러한 지능형 로봇 제품군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향후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수주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생산·조립·물류 3D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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