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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각광…내년 4호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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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8. 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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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평어린이공원
마평어린이공원을 이용한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모습./제공=용인시
용인 경기 용인시는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한 공원에 대해 평균 90% 이상의 사용자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이 공원 조성에 참여해 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기흥구 공세동 한일마을 어린이놀이터에 이어 11월에는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 지난 7월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등 3곳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다.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14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흥구 공세동 한일마을 어린이놀이터,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과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 3곳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은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그네'와 '야외 트램폴린' 등의 시설물 이용이 특히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놀이터에선 볼 수 없는 이색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운동 공간, 휴게공간을 더 확충해달라는 의견과 공원 내 그늘막과 의자를 추가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 네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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