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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방역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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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8.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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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서 발생
농장소독사진
경남도내 한 양돈농가에서 차량 방역을 하고 있다./제공=경남도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0일 오후 10시 30분까지(48시간) 강원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축산관련차량과 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2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빈틈없이 해오고 있다.

또 도내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8명 투입, 포획틀 266개소를 설치했고 지금까지 3만 4652두를 포획했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도내 출입 축산차량 소독철저와 소독필증 확인 강화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강화와 도축장 내·외부 소독 철저 △축산농가,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산차량 GPS 부착과 운영 여부 확인 △도내 역학관련 농장과 시설 확인시 이동제한, 예찰 강화 △도내 양돈농가 행사와 모임금지, 멧돼지 서식지 등산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기에 축산농가는 일제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귀성객은 벌초나 성묘 후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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