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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토바이 비키니 女’ 이번엔 웨딩드레스 입고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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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8. 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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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
비키니녀
지난 18일 A씨는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SNS 캡처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동승해 강남 일대를 질주한 여성이 이번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서에 출석해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여성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분노의 질주' 경찰 조사받으러 갑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노란색 고급 외제차가 등장한다. 이 차량은 서울 강남경찰서 입구 차단기를 통과한 뒤 주차장 인근에 정차했다.

A씨는 강남경찰서 입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영상이 끝이 난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 유튜버 B씨와 동승자인 여성 A씨를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자세한 조사 내용은 수사 중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신체 일부를 노출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일대를 질주해 관련 목격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음에도 A씨는 또 한 번의 라이딩을 예고하며 함께할 여성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A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건 아닌 것 같다", "경찰 조사가 장난도 아니고 진지하게 임하셔야죠", "생각이 있는 거냐", "관심을 주지 말자", "그냥 안타깝다" 등 강하게 비난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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