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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 서울시청·서울N타워 등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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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8. 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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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정수센터 등 주요시설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캠페인<YONHAP NO-3486>
지난해 8월 20일 진행된 '제18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청 소등 전후의 모습. /연합
서울시가 제19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소등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진행되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을 비롯해 △서울N타워 △광화문 △숭례문 △덕수궁 △국회의사당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국제금융센터 △한남대교 등 24개 교량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아리수정수센터와 물재생센터 등 시 주요시설 22개소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26~28℃)를 올리고 실내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6385kW 규모의 전력 감축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는 21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량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광장 일대 등 소등 현장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소등을 마친 후에는 전력절감량과 이산화탄소(CO2) 감축량을 공개한다.

에너지의 날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별빛지기 참여하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유연식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어컨 설정온도 올리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 지구 온도를 낮추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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