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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최다선 기초단체장 관례 탈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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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8.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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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들 기초단체장 대거 당선으로 중량감 있는 협의회장 역할 대두
정당별 경기도 시장군수
정당별 경기도 시장군수. 네이버 지방선거 홈페이지
용인 최다선 기초단체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되는 관례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민선 8기 2개월이 다 되도록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조차 못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24명의 당선자를 냈고 최다선은 3선의 김성제 의왕시장(국민의 힘)이다. 따라서 관례에 따라 김 시장이 회장으로 천거됐으나 반대 의견으로 무산됐다. 그결과 현재 연장자인 이현재 시장(재선 국회의원 출신)이 임시회장을 맡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올해 국회의원 출신들이 기초단체장에 대거 당선되면서 비롯됐다. 국민의힘의 국회의원 출신의 기초단체장만 해도 신상진 성남시장(4선), 이현재 하남시장(재선)·주광덕 남양주시장(재선),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다.

과거에는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비서관, 경기도의원 또는 공무원 출신들이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의 대부분이였다.

일각에서는 최다선 기초단체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되는 관례에서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 현안을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대변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시장군수협의회장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 협의회 관계자는 "9월 초쯤 임원 선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3명, 사무처장 1명, 감사 1명, 대변인 1명이다. 회장·부회장·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하고 사무처장과 대변인은 회장이 지명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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