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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시장지표는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자치구별 지역별 전세가율, 전·월세 전환율이 포함되며 분기마다 공개한다.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는 새로운 전·월세가 임대차 시장에 나오는 것을 가정해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시기를 월 단위로 분석, 자치구별로 시장에 새롭게 풀릴 물량을 예측해 공개한다.
이 데이터는 지난 5월 서울시가 내놓은 전·월세 시장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었던 내용이다.
물량 예측은 지역별, 면적별, 유형별,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별 등 세분화해 분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결과 22년 하반기(8~12월) 서울시 전체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전월세 예측물량은 최대 2만6858건으로 예상된다.
면적 및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구별 평균 647건, 연립·다세대 275건, 단독·다가구 154건으로 집계됐다.
향후에는 신규 임차물량 예측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월세 신고 정보와 연계해 갱신계약 중에서도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계약과 그렇지 않은 계약, 신규계약 중에서도 갱신 없이 만료되는 물량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전세가율도 제공한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시 보증금액·유형 등이 동일한 조건의 주택에서 보증료율 상향기준을 부채비율 80%로 설정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0% 이상, 90% 이상 지역을 구분하여 공개, 임차인은 깡통전세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2분기 서울 시내 자치구별 전세가율은 아파트 신규 계약은 평균 54.2%로 나타나고 있으며, 갱신계약은 38.3%로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등으로 인해 신규 계약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월세 전환율도 매 분기별 공개될 예정이다. 2분기 전·월세 전환율은 아파트 평균 3.9%, 연립·다세대 5.2%로 나타났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전·월세 시장에서 정보가 적었던 임차인이 전·월세 시장지표를 활용해 불리한 계약을 하는 일이 없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택 거래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월세 수요자가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시장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