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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출산 물의 中 스타 정솽, 미국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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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8. 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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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까지 탈세해 퇴출돼, 가능성 낮지 않아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잘 나갔던 중국의 청춘 스타 정솽(鄭爽·31)이 미국 이민을 결행했다는 소문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녀는 영원히 중국 연예계와는 작별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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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처에서 어머니와 포즈를 취한 정솽. 사진으로 볼때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공=정솽 인스타그램.
중화권 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진짜 거칠 것이 없었다. 베이징영화학원 선배들이기도 한 양미(楊冪·36)와 류이페이(劉亦菲·35)까지 내려다본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면 기세가 어느 정도였는지 잘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갑자기 주변으로부터 난타를 당하는 횡액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우선 애인 장헝(張恒·32)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급기야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을 통해 자녀를 두명이나 뒀다는 사실까지 폭로되기에 이르렀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의하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곧 탈세 문제도 불거졌다. 당국은 바로 그녀에게 천문학적인 추징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무기한 활동 정지로 이어진 징계와 사실상 연예계에서의 퇴출은 덤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그녀로서는 앙앙불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상황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됐다. 결국 퇴출되는 신세를 받아들이고 자숙 모드에 들어갔다. 그러다 그녀는 31번째 생일인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보내는 글과 사진들을 올렸다.

문제는 사진이 평범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주변에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띈 것이었다. 눈치 빠른 팬들은 그녀가 평소 동경하던 미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아예 이민을 결정했다는 소문이 나돈 것은 크게 이상할 것이 없었다. 과연 그녀는 중국으로 돌아올까? 현재로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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