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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번에도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은 많다. 중국 권력 구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유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나머지 5명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 교체될지 아니면 일부만 살아남을지 누구도 알 수는 없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누가 부상하는지는 어느 정도 예측해볼 수 있다. 우선 후춘화(胡春華·59) 부총리가 가장 유력하다고 할 수 있다. 상무위원회에 진입한 후 내년 3월 초에 열릴 제14기 전인대 1차 회의에서 총리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시 주석의 복심들인 이른바 시자쥔(習家軍)의 선두주자 딩쉐샹(丁薛祥·60) 중앙서기처 서기도 거론해야 한다. 천민얼(陳敏爾·62) 충칭(重慶)시 서기, 리창(李强·63) 상하이(上海)시 서기, 리시(李希·65) 광둥(廣東)성 서기 등 역시 만만치 않다. 너 나 할 것 없이 멤버 4∼5명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상무위원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경쟁률은 아주 낮으나 경쟁은 치열하다.
이외에도 리수레이(李書磊·58) 중앙선전부 부부장, 루하오(陸昊·55)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주임, 허리펑(何立峰·67)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도 신임 상무위원을 노릴 만한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특히 허 주임의 경우는 시 주석의 신임이 두텁기 때문에 총리로 깜짝 등용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중국의 리더십이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