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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천사단'은 그동안 개별 학교에서 환경정화 활동, 홍보 등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환경 동아리를 개편해 학교 간, 학생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 차원의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발족했다.
지난해 야심 차게 출범한 제1기 기후천사단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으로 연대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별 생태 보존, 도시 양봉, 홍보,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동아리에 대상을 비롯한 8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3월 모집한 제2기 기후천사단은 초, 중, 고 106개 학교 학생 25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친환경,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탐구활동을 전개하고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환경을 위해 필요한 제도나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후천사단 학생 40여명은 주남저수지 탐사로 습지의 역할을 알아보고 전문가를 초빙해 환경 관련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했다.
또 학교급별 토론회를 열어 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과제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앞으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학교 간 연대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문성고 안태영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만 활동하니 잘 몰랐는데 캠프에서 나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든든했다"라며 "앞으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정해 작은 것부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