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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서울 송파구 KSPO DOME(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어대명(어짜피 당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으로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전국 누적 권리당원 득표율은 78.22%를 기록 중이다. 박용진 후보(21.78%)와는 약 56%포인트로 격차를 크게 벌려 안정권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날 경기와 서울 지역 권리당원 순회경선에서 각각 80.21%, 75.61%의 득표율로 압승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계열 전당대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낙연 전 대표(총 득표율 60.77%)는 역대 민주당 계열 당대표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2015년 전당대회 득표율은 45.30%였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마지막 경쟁도 눈길을 끈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들의 누적 득표율순은 정청래 후보가 23만 2126표를 얻어 27.65%로 1위, 고민정 후보는 18만 4879표로 22.02%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박찬대 후보 10만 9983표(13.1%), 장경태 후보 10만 4054표(12.39%), 서영교 후보 9만 7137표(11.57%)가 뒤를 잇는 가운데 송갑석 후보(7만 6272표·9.08%)의 막판 추격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당선인은 권리당원 투표(40%), 대의원 투표(30%),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일반 당원 여론조사(5%)를 합산·반영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로 정해진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15분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