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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10월부터 물가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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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8.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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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2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물가 안정'과 관련해 "(10월부터)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문가들은 한 10월쯤부터는 좀 더 낫지 않겠냐 하는 것이다. 지금 유가나 우리 식품류 주로 육류 가격이라든지 밀의 가격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내려가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2021년, 2022년 평균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정부로서는 최대한 인플레로부터, 물가 상승으로부터 오는 것을 줄여보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금융 취약자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여러 가지 안정 대책들을 지금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지금 원달러 환율이 상당히 불안하다는 질문에 한 총리는 "현재 달러의 가치가 너무 강한 것이다. 기축 통화인데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다"며 "일본 엔화나 중국 위안화는 아에 금리를 올리지도 않고 있다. 우리(원화 가치)가 조금 떨어지고 있지만 같이 떨어져 주지 않으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을 잃는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 원화의 약세는 전체적으로 우리 수출이나 국제수지 운영에는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250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인데 대해서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관세청 기준 무역수지로 보면 한 105억 달러 정도 적자가 났는데, 우리 경상수지로 보면 한 247억 달러 정도 흑자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간으로 봐도 한 350억~400억 달러 흑자가 날 것이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아직도 흑자 기조의 국제수지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 급락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가격은 조금씩 내려가겠지만 소위 하드렌딩, 너무나 그냥 꽝 떨어져 무너져버리는 그런 상황은 안나오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제일 걱정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금융의 전체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 것인데 그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적은 것으로 판정되고 있다"고 했다.

미중 갈등 상황에 우리의 국익을 지켜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질문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한민국으로서는 안보는 우리가 미국하고 해서 열심히 지키고 경제 문제는 전 세계를 향해서 우리의 행동이나 거래 양태를 확대해야 된다"며 "중국은 누가 뭐라고 그래도 우리하고 굉장히 가까이 있는 국가고 또 공통의 이익도 상당히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규범에 가치를 두면서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 어떤 선택을 강요당하는 일들이 있는 것이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 국가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될 수 있다"며 "이럴 때는 역시 다자적으로 같이 뭉쳐서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고 해서 대한민국의 국익, 대한민국의 원칙. 그러면서도 국제사회에서 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자세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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