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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조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공무원 보수 평균 인상률은 1.9%에 불과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활물가 상승률이 작년 3.2%, 올해 7월까지 6.13% 임을 고려하면 공무원 보수는 그동안 실질적으로 하락해 왔다"라며 "오늘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1.7%로 결정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공노조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201만 580원으로 결정된 것을 고려하면 9급과 8급 공무원의 내년 보수는 최저임금보다도 낮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대통령과 고위 공무원들은 1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챙기지만 하위직 공무원들은 내년에도 박봉에 따른 생활고에 시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노조는 "국회가 나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공무원 보수를 물가 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만큼은 반영해야 한다"라며 "우리의 이러한 절박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14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