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서한문 발송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쌀 팔아주기 운동 참여를 위한 도지사 서한문'을 최근 발송했다.
박 지사는 서한문에서 "사상 최악의 유럽 가뭄과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식량산업의 기반이 무너지면 더 큰 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서 "벼 재배농가와 농협RPC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8월 15일 통계청 발표 기준, 산지 쌀값이 80㎏ 환산 시 17만 88원으로 지난해 최고가 22만 7212원 보다 5만 7124원(25%) 하락했다.
올해 햅쌀 수확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벼 재배농가와 시장격리곡을 매입·보관중인 농협RPC 등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청 공무원,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남쌀 1인 1포(10㎏)씩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도청 공무원이 앞장서서 1인 1포씩 주문하고, 추석 전인 내달 6일 도 본청과 서부청에서 직거래로 전달받게 된다.
이번 운동은 2021년산 쌀 수급과잉으로 쌀값 지지를 위해 시장격리곡을 매입해 현재까지 재고량이 많은 5개 농협RPC의 브랜드 쌀을 선정, 유통마진을 걷어내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함으로써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가격협의도 마쳤다.
농협RPC도 햅쌀을 매입하기 위해 저장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 이번 경남도의 '쌀 팔아주기 운동'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