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냉장고 2mG, 커피포트 5mG, 세탁기 10mG, 진공청소기 12mG, 선풍기 18mG, 전자레인지 20mG, 헤어드라이기 7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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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발행된 한국전파진흥협회전자파기술원의 '전자파강도 측정결과' 용역 조사서에 따르면 안산 154 kV 지중송전선로 설치 구간 4개 지점의 전자파는 각각 4.4356mG, 3.0707mG, 5.5524mG, 1.5651mG로 나타났다.
또 죽전 지중송전선로 설치 예정 지역 4개 지점(지중송전선로가 매설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각각 3.819mG, 3.5534mG, 1.8922mG, 3.2057mG를 보였다. 즉 지역별 특성은 있겠지만 154 kV 지중송전선로의 유무가 전자파강도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조사보고서다.
안산 154 kV 지중송전선로 설치 구간 4개 지점의 전자파 측정값 모두 국제·국내 일반인 전자파 인체보호기준(833mG) 대비 1% 미만의 낮은 수준이다.
지중송전선로 설치 시 지역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예상치 1.5 ~ 5.5mG)는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전자제품(TV·냉장고 2mG, 커피포트 5mG, 세탁기 10mG, 진공청소기 12mG, 선풍기 18mG, 전자레인지 20mG, 헤어드라이기 70mG) 대비 낮았다.
이와 같은 용역조사는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에 '데이터센터와 그에 따른 초고압선은 반드시 백지화되어야 한다' 는 청원 제목글만 300여건에 달할 정도로 극에 달하자 시행사가 한국전파진흥협회전자파기술원에 의뢰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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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데이터센터 유해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인허가가 민원으로 2년간 장기화되자 네이버는 버티다 못해 용인 입지계획을 철회하고 공모를 통한 후보지 10곳 가운데 세종시를 선정했다. 2017년 6월 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었다. 당초 건립하려던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부지 기준으로 13만2230㎡(약 4만평)로 투자 금액은 5400억원에 이른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50여개의 데이터센터는 운영인력과 접근성 측면에서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평촌, KT목동, 삼성SDS 수원·상암, 농협 의왕, IBK기업은행 용인, 우리은행 상암 등 총 7개의 데이터센터 내에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켰다.
데이터센터 중 주거시설과 20m 이내로 위치한 곳은 15개이며 50여m 안에 어린이집·초등학교가 위치한 곳은 4개(KT목동1·2센터, SKB분당데이터센터, LGU+평촌데이터센터)다. 학교 등 연수원과 업무시설 인접한 곳은 20곳이 넘는다.
최근 10개의 데이터센터가 신축됐거나 건설 중이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상암동 일대에도 상암고등학교와 월드컵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