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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한해협 직격하나…오키나와서 북상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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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8.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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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기상청
초강력 태풍으로 격상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서남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태풍은 9월 2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방향으로 틀어 한반도 쪽인 북북서쪽으로 향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태풍이 오는 5일쯤 북위 30도에 근접하며 우리 서해 부근과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께 초강력에서 매우강으로 세력이 다소 약해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강력에서 매우강으로 한단계 세력이 약해졌더라도 초속 44~53m의 강한 바람을 여전히 동반한다.

다만 힌남노가 실제 한반도에 상륙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힌남노는 31일 '초강력' 태풍으로 격상됐다. 통상 태풍의 최대풍속이 54m(시속 198㎞)일 때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다. 현재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 최대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다. 강풍 반경은 230㎞에 달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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