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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LA에인절스 홈구장인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 중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등장하자, 관중석에서 그를 향해 욱일기 응원이 펼쳐진 것이 네티즌의 제보로 알려졌다.
이에 서 교수는 에인절스 구단에 보낸 항의 메일에서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욱일기 관련 영어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서 교수는 "LA 에인절스 팬들이 오타니 쇼헤이가 등장할때 욱일기 응원을 펼치는건 아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서 교수는 이어 "아시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특히 전 세계 야구팬이 시청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욱일기 응원은 당연히 근절되야 하며, 향후 구단이 각별한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의 산하 기관인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경기 당시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구단에 벌금 1만5000 달러를 부과한 일을 예시로 들어 국제 스포츠계의 현 상황을 알려줬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타임스에 욱일기 비판 광고를 게제하고,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욱일기 홍보 영상에 맞대응하는 유튜브 영상 광고를 집행하는 등 전 세계 욱일기 퇴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