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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PCR 규제 완화로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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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9. 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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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9월 한국과 일본 모두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없어지면서 기존 8월에서 10월까지 무비자 정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본 VIP들의 보복 수요와 노선 재개에 따른 공급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3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1710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197억원을 추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교의 상호주의 관점에서 보면 10~11월에 상호 간의 무비자 정책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연간 적자를 -124억원까지 상향했으나, 성과에 따라 연간 순익분기점(BEP)에 근접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속도가 상당히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508억원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홀드율이 31.6%라는 기저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랍액 기준 전년 대비 80% 성장한 3314억원, 홀드율은 14.5%를 기록했다"며 "특히 일본인 VIP 드랍액은 전 분기 대비 77% 늘어난 1310억원으로 성장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이후 개선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은 제한적인 노선 재개와 비자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당 드랍액 증가에 따른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일본 노선 확대 및 연내 제주-일본 노선 재개 가능성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더 크고 빠른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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