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광양제철소, 포항제철소 물량 ‘생산 전환’...광양 정비협력사들 포항 파견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07010004156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9. 07. 10: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스코, 생산일정 조정검토..일부 물량 광양제철소 전환
광양제철소 협력정비사, 포항지원 정비 나설 듯
광양제철소 전경(배포용) (1)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지난 6일 새벽 태풍 '힌남노'가 포항지역을 지나면서 시간당 110mm 물폭탄의 직격탄을 맞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조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중단된 조업물량을 광양제철소로 전환 생산할 전망이다.

광양제철소 역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포스코 본사의 고객사 피해방지와 설비복구 계획에 맞춰 조업계획과 생산일정 조정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광양제철소의 긴급 정비를 제외한 정비인력을 포항제철소를 정비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본사 복구계획과 정비계획에 따라 신속한 정비수리를 통해 정상화에 노력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오전 공시를 통해 "전날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 3기는 피해가 없었으나 일시적 가동 중단(휴풍) 중이며 전기공급 회복 시 정상 가동 예정"이며 "침수 피해를 입은 열연 라인 등 제품 생산 공정 복구 시점은 미정이나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생산과 관련해서는 "광양제철소는 정상 가동 중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슬라브 일부를 광양 제철소 전환해 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2·3·4호기 고로는 일시적 휴풍에 돌입한 상태로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내 열연공장을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가 침수되고, 일부 전기시설이 화재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소는 4개의 고로를 운영하는데 제1고로의 경우 노후화돼 올해 초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포항제철소는 연간 1500만 톤 철강재를 생산하며 포스코 제품의 45%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7일부터 생산원료인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중단한 상태로 입고 재개일자는 미정이으로 예정된 물량은 현재 광양제철소로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양제철소 생산능력은 약 2200∼2400만 톤 정도로 단일 제철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제철소로 총 5기의 고로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6월까지 4고로에 대한 수리를 마치고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중에 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