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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충전 사업 실적 기여로 가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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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9. 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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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8일 비에이치에 대해 충전 사업의 실적 기여로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396억원,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7%, 3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따. 이는 컨센서스를 4.5%, 8.9% 상회하는 수준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경쟁사의 사업 철수로 인해 비에이치의 실적 가시성은 이미 높은 상황이지만 추가적인 눈높이 상향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근거로 아이폰 향 주요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와 주요 고객사 내 비에이치의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비에이치는 이번 모델에서 수익성이 높은 프로와 프로맥스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실적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아이폰 14의 초기 물량 생산이 전작 대비 높고, 환율환경도 우호적"이라며 "비에이치의 올해 매출액은 1조6230억원, 영업이익은 16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6.5%, 131.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미 고객사향 매출액은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내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을 통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우려가 많은 국내 고객사향 매출액은 폴더블폰향 신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방어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향후 비에이치의 신성장동력이 될 배터리용 FPCB의 매출액은 올해 426억원을 기록해 배터리 3사향 본격적인 납품을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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