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올해 2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 두 자리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은 수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개발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넘어가는 품목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3분기부터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등 본격적으로 실적 반영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을 소폭 끌어 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동사가 영위하는 각종 유도무기 및 감시체계, 레이더 등은 전차·자주포·전투기 등처럼 공격적인 해외 수출 소식으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올해 국방예산안에는 북한 핵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 관련 내용 및 예산 확보가 중점적으로 반영됐다"며 "3축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총 5조2549억원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발표된 110 대 국정과제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됐던 3 축체계의 강화가 본격화됐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는 LIG 넥스원의 역할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