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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외벽 낙서한 50대 女…조사 후 건물로 돌진해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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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9.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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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경찰 비난 낙서하다 적발
조사 후 차량으로 건물 외벽 들이받아
경찰 "A씨, 고의성 있는지 파악 중"
차량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제공=게티이미지뱅크
경찰서 담벼락에 낙서를 하다가 적발돼 조사받은 50대 여성이 조사 직후 차량으로 경찰서 건물을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서 민원실 외벽을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이는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직후였다.

앞서 5시간 전쯤 A씨는 경찰서 담벼락에 래커 등으로 경찰을 비난하는 글을 적다가 당직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는 지난달 다른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즉시 A씨를 조사했다. 이후 조사를 받고 나온 A씨는 주차장을 나오는 과정에서 민원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건물 외벽 일부가 손상됐고 A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운전 미숙'으로 차량 사고를 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고의성이 있는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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