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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월4동과 만수5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만수 복개 1공영주차장(만수동 1003번지 일원) 확충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재 만수천을 덮고 사용 중인 제1공영주차장은 모두 135면이다. 구는 지난 민선 7기 시절 이곳에 136면의 주차타워를 추가로 만들어 주차공간을 모두 271면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주차타워를 위한 국·시비 54억8000만원을 확보해 설계까지 끝난 상황이지만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8기 남동구가 만수천 복원사업을 공약으로 내놓으며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만수천을 복원하면 그 위 노상 주차장도 사라져 주차장 증축이 불가능하다.
구는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검토한다고 했지만 주변 주민·상인들의 반발에 결국 기존대로 만수 복개천 위에 증축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건설자재 비용 등이 올라 증축 주차장을 30% 정도 줄여야 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만수천 복원구간 2.5㎞ 중 주차장 증축 구간은 270m 정도며 주차장 구간을 제외하고 복원 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빠른 기간 내 보완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안전 등을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계획 기간 내 주차장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 주차난이 완화돼 복개천 주변 상가 활성화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그동안 만수복개 1공영주차장 확충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나 처음 목적에 벗어나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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