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가전 부문의 TV 출하 감소에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예상돼 지분법 손실을 반영했다"며 "그러나 2분기가 9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등 3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LG이노텍 포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1.4% 늘어난 8441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사업별로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부문이 프리미엄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VS(전장부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며 2분기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흑자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H&A 3441억원, VS 485억원, BS(비즈니스 솔루션) 273억원, HE(홈 엔터테인먼트) 54억원으로 추청한다"며 "LG전자의 올 상반기 전장 부문 계열사들이 내년 일제히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LG전자는 VS 신규 수주 8조원을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LG전자의 VS 수주잔고 6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