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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도로 영화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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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9.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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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4일까지 통영 추도서
주민 대상 영화 상영회 개최
포스터1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통영시 추도에서 열리는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 포스터./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추도에서 정지영 감독과 전수일 감독, 배우 조진웅 등을 초청해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문화 증진을 위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추도 섬을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해 상영한다.

추도 섬 영화제는 △정지영 감독작 '블랙머니' △추도 주민이면서 영화감독인 전수일 감독의 개봉 전 영화인 '라스트필름' △젊은 감독들이 추도 섬을 대상으로 촬영한 단편영화('파도' 문경의 감독, '추도' 김민경 감독) △영화감독·영화배우(정지영 감독, 조진웅) 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 △영화전문가들과 함께한 포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주민사진전 등을 준비했다.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섬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섬마을 영화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제가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주민들의 문화·복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행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섬이 가진 다양한 자산을 브랜드화해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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