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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ISPS)은 극지과학 분야의 최신 학술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원간 협력을 늘리기 위해 극지연구소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대한민국 북극연구 20년: 미래 준비를 위한 회고'를 주제로 미국과 영국, 노르웨이 등 12개 국가 약 200명 이상의 극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전 극지연구소장 이홍금 박사가 다산기지 이후 대한민국 북극연구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전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 회장 David Hik 박사가 국제 북극과학 발전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을 진단한다.
심포지엄은 대기와 기후변화 등 6개 과학세션으로 구성되며 △북극에서 30년간 연속 관측한 대기 (Marion Maturilli 박사, 독일 극지해양연구소) △간빙기 때 북극 얼음이 녹아서 발생하는 메탄배출 연구 (Pierre-Antoine Dessandier 박사, 프랑스 해양개발연구소) 등 95건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비북극권 국가의 연구원이 타국의 영토나 영해에 속한 북극에서 원활하게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북극권-비북극권 국가간 협력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일본 문부성 북극연구사업 책임자인 Hiroyuki Enomoto 박사(일본 극지연구소)가 일본의 접근방법을 소개한다.
차세대 신진과학자와 기성과학자 간 대화(브라운백 세미나), 극지연구 현장 안전을 논의하는 '제13회 대한극지의학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발표를 들을 수 있다.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은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은 북극과학이 인류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국내외 전문가의 눈으로 우리나라 북극연구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